Choi Myeung Jin : comfort

12 March 2022 (Sat) - 27 March 2022 (Sun)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최명진 작가는 키다리 갤러리의 신진작가 발굴 육성 프로젝트 공모전인 ‘제5회 키똑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 된 후 지금까지 키다리 갤러리 전속 작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명진 작가는 인간의 심리를 자유롭게 변형시킨 인간의 형태를 캔버스에 담아내는 표현주의 화가이다.

 

내면의 생각과 감정, 삶의 이야기를 시각적인 형태의 자유로움 속에서 기호학적으로 인간의 몸짓과 도구를 통해서 표현하고, 전달하는 개성 있는 신진 작가 이다. 

 

투박하고 거칠고,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남성적인 색깔을 보여주지만 작품에 담겨진 내용이나 의미는 여성적인 섬세한 감정의 표현과 함께 드러내지 않는 반전이 숨어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언어의 소통이 아닌 몸짓으로 풀어내고 그것을 다시 침묵 속에서 붓으로 표현해내는 최명진 작가는 제32회 대한민국 신조형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세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는 기존의 작업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지난 수년간 표현해 오던 인물의 얼굴과 몸의 형태에 변화를 준 새로운 작품 10점과 그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는 드로잉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명진 작가는 보다 친근감을 불어넣은 새로운 모습의 인물들의 몸짓을 통해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국가의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