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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길 초대전
The 13th Solo Exhibition - 오늘
2019.10.22(Thu)~11.10(Sun)
작가는 모두가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의 기준, 그것은 돈이고 돈은 곧 행복일까. 라는 물음을 작품을 통해 던진다.
현대인들은 세상의 통념에 따라 부의 기준을 만들고, 생활패턴이 만들어지며 그 곳에서 더 나은 상황이 되고자 끊임없이 경쟁하고 경쟁에서 이기고자 인생을 소비하며 뛰어다닌다. 그래서 작가는 작품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집을 물질의 논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자 그들이 행복의 근원으로 삼고있는 부, 즉 큰 돈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 내고 있는 어떤 새로운 형상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담담히 표현하고,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미스터 김은 오늘도 달린다'
Mr.Kim은 오늘도 달린다 둘이, Acrylic, ink on canvas, 61.0 x 72.0 cm, 2018
Artist
heo, ju hye
b.1991
작품 형성에는 살고 있는 지역, 주변의 자연 환경으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는다. 삶의 방식과 사회구조의 변화는 바라보고 느끼는 시선 또한 끊임없이 변화한다.
현재 우리의 삶은 급격히 발전된 사회를 통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만, 급격히 변화하는 속도로부터 생긴 위화감은 우리에게 공허함과 삶의 권태를 벗어나 안위할 곳을 찾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졌고, 작가 또한 살아온 곳에서의 변화를 몸소 겪으며 삶에 대한 내외적인 자문을 한다.
작품에서 화면을 이루어 나가는 방식 중에서, 구도 에 많은 힘을 기울이며 자연 이미지에 도시화의 상징물을 투입시키는 새로운 기법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세필 기법을 사용하여 이지적이고 침착하며, 정돈된 느낌을 주는 작품을 연구하고 있다. 상징화된 이미지의 반복을 통해 개개인의 삶에 대하여 다시금 환기시키고 그에 대한 의문점을 던지려 한다.
New
Artworks
Castle in the air
38x45 화선지에수묵 2015
Spatial-1
62x42 화선지에수묵 2016
Persistent-1
72x50 화선지에수묵 2016
Castle in the air
38x45 화선지에수묵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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