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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길 초대전
The 13th Solo Exhibition - 오늘
2019.10.22(Thu)~11.10(Sun)
작가는 모두가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의 기준, 그것은 돈이고 돈은 곧 행복일까. 라는 물음을 작품을 통해 던진다.
현대인들은 세상의 통념에 따라 부의 기준을 만들고, 생활패턴이 만들어지며 그 곳에서 더 나은 상황이 되고자 끊임없이 경쟁하고 경쟁에서 이기고자 인생을 소비하며 뛰어다닌다. 그래서 작가는 작품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집을 물질의 논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자 그들이 행복의 근원으로 삼고있는 부, 즉 큰 돈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 내고 있는 어떤 새로운 형상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담담히 표현하고,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미스터 김은 오늘도 달린다'
Mr.Kim은 오늘도 달린다 둘이, Acrylic, ink on canvas, 61.0 x 72.0 cm, 2018
Artist
yang, jong young
b.1984
하얀 좌변기에 녹색 이끼를 그려넣은 인상적인 작품으로 주목 받은 양종용 작가는 여러 종류의 하얀 인공물에 이끼를 그려내는 작가이다.
그 구성과 색감은 현대적인 세련미와 함께 초현실주의적 신비로움도 갖추고 있다.세세한 붓터치로 꼼꼼하게 표현해내는 녹색 이끼는 인공물과 다른 자연 생명체의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자 하는 소재이다.
이렇듯 그의 작품에서는 인공물과 자연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과 합합이 현대 사회에서는 중요한 부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최근 부산에서 열린 오렌지 아트페어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컬렉팅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Ar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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