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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길 초대전
The 13th Solo Exhibition - 오늘
2019.10.22(Thu)~11.10(Sun)
작가는 모두가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의 기준, 그것은 돈이고 돈은 곧 행복일까. 라는 물음을 작품을 통해 던진다.
현대인들은 세상의 통념에 따라 부의 기준을 만들고, 생활패턴이 만들어지며 그 곳에서 더 나은 상황이 되고자 끊임없이 경쟁하고 경쟁에서 이기고자 인생을 소비하며 뛰어다닌다. 그래서 작가는 작품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집을 물질의 논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자 그들이 행복의 근원으로 삼고있는 부, 즉 큰 돈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 내고 있는 어떤 새로운 형상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담담히 표현하고,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미스터 김은 오늘도 달린다'
Mr.Kim은 오늘도 달린다 둘이, Acrylic, ink on canvas, 61.0 x 72.0 cm, 2018
Artist
choi, myeong jin
b.1997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최명진 작가는 키다리 갤러리의 신진작가 발굴 육성 프로젝트 공모전인 ‘제5회 키똑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 된 후 지금까지 키다리 갤러리 전속 작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명진 작가는 인간의 심리를 자유롭게 변형시킨 인간의 형태를 캔버스에 담아내는 표현주의 화가이다.
내면의 생각과 감정, 삶의 이야기를 시각적인 형태의 자유로움 속에서 기호학적으로 인간의 몸짓과 도구를 통해서 표현하고, 전달하는 개성 있는 신진 작가이다.
투박하고 거칠고,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남성적인 색깔을 보여주지만 작품에 담겨진 내용이나 의미는 여성적인 섬세한 감정의 표현과 함께 드러내지 않는 반전이 숨어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언어의 소통이 아닌 몸짓으로 풀어내고 그것을 다시 침묵 속에서 붓으로 표현해내는 최명진 작가는 제32회 대한민국 신조형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 그녀의 세 번째 개인전에서는 기존의 작업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지난 수년간 표현해 오던 인물의 얼굴과 몸의 형태에 변화를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New
Artworks
dreamcatcher
45.5 x 52.9 cm Acrylic on canvas 2024
best hugger
162.2 x 130.3 cm Acrylic on canvas 2024
Silence
193.9 x 112.1 cm Acrylic on canvas 2019 SOLD
dreamcatcher
45.5 x 52.9 cm Acrylic on canva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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