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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길 초대전
The 13th Solo Exhibition - 오늘
2019.10.22(Thu)~11.10(Sun)
작가는 모두가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의 기준, 그것은 돈이고 돈은 곧 행복일까. 라는 물음을 작품을 통해 던진다.
현대인들은 세상의 통념에 따라 부의 기준을 만들고, 생활패턴이 만들어지며 그 곳에서 더 나은 상황이 되고자 끊임없이 경쟁하고 경쟁에서 이기고자 인생을 소비하며 뛰어다닌다. 그래서 작가는 작품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집을 물질의 논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자 그들이 행복의 근원으로 삼고있는 부, 즉 큰 돈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 내고 있는 어떤 새로운 형상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담담히 표현하고,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미스터 김은 오늘도 달린다'
Mr.Kim은 오늘도 달린다 둘이, Acrylic, ink on canvas, 61.0 x 72.0 cm, 2018
Artist
jihi
b.1987
지히 작가는 가볍고 밝은 조형언어로 풀어내는 신예 작가이다. 작품에서는 눈, 입술, 눈동자, 말들과 같은 행위들을 분절하고 기호화하여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언어, 수학, 음악 등 다양한 일반적 기호들과 매치시켜 대화 발생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인간의 관계와 같은 심리적 탐구를 그 기반으로 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2차적 상상력을 유발하여 다양한 이야깃 거리를 제공하는 재미를 안겨준다.
자신만의 생생한 색채와 함축적 기호, 텍스트라는 필터를 통해 가벼움과 통찰, 낙서와 예술의 세계를 오간다. 추상적이지만 익숙한 하트와 입술 모양을 소재로 한 작품과 사랑이라는 감성을 꽃의 형상으로 승화시킨 작품은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보여준다.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지히 작가와 함께 봄, 여름 시즌 컬렉션을 협업했다. 작가 특유의 꽃, 입술, 하트 모티브를 활용한 패턴과 색감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협업 컬렉션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ew
Artworks
play50
33.4x24.2(cm) oilpastel on panel 2017
설렘한다발
73x91(cm) oilpastel on panel 2017
play61
40.9x31.8(cm) oilpastel on panel 2017
play50
33.4x24.2(cm) oilpastel on pane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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