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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길 초대전
The 13th Solo Exhibition - 오늘
2019.10.22(Thu)~11.10(Sun)
작가는 모두가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의 기준, 그것은 돈이고 돈은 곧 행복일까. 라는 물음을 작품을 통해 던진다.
현대인들은 세상의 통념에 따라 부의 기준을 만들고, 생활패턴이 만들어지며 그 곳에서 더 나은 상황이 되고자 끊임없이 경쟁하고 경쟁에서 이기고자 인생을 소비하며 뛰어다닌다. 그래서 작가는 작품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집을 물질의 논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자 그들이 행복의 근원으로 삼고있는 부, 즉 큰 돈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 내고 있는 어떤 새로운 형상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담담히 표현하고,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미스터 김은 오늘도 달린다'
Mr.Kim은 오늘도 달린다 둘이, Acrylic, ink on canvas, 61.0 x 72.0 cm, 2018

Artist
YANG JUN
b.1998
양준 작가는 애완동물과 살아가면서 인간과 자연, 공존, 동물의 자유에 대해 느낀 감정을 담는다. 작가의 작업 속에 등장하는 소녀와 돌연변이 동물들은 서로 교류하고 위로하는 존재로서 작품에 등장하고 있다. 돌연변이 동물들은 인간이 만든 도심 때문에 변형되고 왜곡된 모습을 하고 있다.
2024년부터 작가는 기존 작업 내용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녀의 이름은 'HANA'이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녀는 다양한 생명체와 교감하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물을 좋아하는 작가는 자연 속 다양한 생명체들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식의 첫 출발점은 서로 간의 교감이라고 말한다. 인간과는 다른 삶의 환경, 외형과 구조를 가진 문어도 알고 보면 높은 지능과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지적 생명체이며 그들의 방식으로 자연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자연 속에서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결국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려는 작업을
캔버스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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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orks

Dancing night
50 x 50 cm Oil on canvas 2024

너와 나
34.8 × 27.3 cm Oil on canvas 2024

소녀와 부엉이
Acrylic on canvas 45.5x45.5cm 2019

Dancing night
50 x 50 cm Oil on canva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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